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추수 감사절 _ 이진종 목사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1517년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이후 1620년 오직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신대륙으로 건너간 영국의 청교도들(The Puritan)로부터 시작이 된다.
메이플라워호에 몸을 실었던 102명 중 오랜 항해 그리고 질병과 굶주림에 대부분의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은 죽고, 2/3만이 살아 남는다. 미지의 땅에 도착하여서도 수많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들의 신앙을 지킨다.
그 결과 인디언들의 도움과 농사를 하여 거둔 수확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게 된다. 물론 그 때의 예배 상황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스토리이다.

6년 전 미국 메사추세추 주에 있는 보스톤에 다녀온 적이 있다. 보스톤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플리모드란 곳에 처음으로 청교도가 발을 내디뎠다고 한다.
특별히 플리모드 바닷가 쪽엔 당시를 기념하는 메이플라워호(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관광코스로 다시 건조된)와 청교도 박물관이 있었다. 청교도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규모는 비록 작았지만 큰 감동을 받았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한 청교도들의 신앙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죽어간 많은 한국의 성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브갓네살 왕의 동상에 절하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킨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생각났다.

“생각하고 감사하자(think, thank!)“는 청교도들의 표어이다. 수도원과 감옥의 차이는 감사와 불평에 있다. 그 둘은 똑같이 세상과 격리되어 있지만 감사하는 자에게는 수도원이요, 불평하는 자에게는 감옥이라는 것이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말과 청교도 신앙을 이어받자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감동적인 예배가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특별히 A.W 토저와 테미 토니, 김남준 목사가 떠오른다. 그들의 공통점은 물론 예배의 회복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다시한 번 우리의 신앙의 성숙되어진 모습을 주님께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불평만 하고 게으른 모습으로 주저앉는 종교인의 ! 모습이 아닌 부지런하고 감사하는 퓨리탄의 정신을 이어받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말이다.

기사 등록일: 2007-10-0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