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P 정부의 스포츠 진흥과 개발 에이전시인 앨버타 스포츠 커넥션을 위한 위원회의 의장으로 전직 NHL 선수인 앤드류 페렌스가 임명되었다. 새 위원회는 지난 주 목요일, 캐나다 올림픽 공원에서 발표되었는데 여기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에릭카 위브,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헬렌 어퍼톤, 패럴림픽 선수인 안토니오 플로리스와 원주민 스포츠 옹호가인 코디 테일러가 포함되어있다.
오일러스의 주장과 캘거리 플레임스에서 선수로 활동하면서 17년동안 NHL에서 경력을 쌓아온 에드먼튼 출신의 페렌스는 위원회에서 일하는 것이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에 어떤 방법으로든 관여할 수 있는 기회이며, 특히 주 전체에 지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할이어서 더 그렇다. 이는 정신적인 것은 물론 직접적인 건강관리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페렌스는 NHL 선수들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환경적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스포츠는 누구든 장애를 뛰어 넘어 팀의 일원이 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피력했다.
NDP 정부는 주정부의 에이전시, 위원회가 앨버타 인구에 뚜렷하게 반영하기 위해 모집 계획을 시작했다.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새 앨버타 스포츠 위원회가 특별 지식과 기술을 가져옴과 동시에 다양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