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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구 교체 신청자 폭주 _ 신청 접수 10일만에 6만 명 돌파
(사진: 캘거리 선) 
노틀리 주정부가 에너지 효율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LED전구 교체에 앨버타 시민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efficiencyalberta.ca에 교체 신청 접수가 시작된 첫 날 9,393명이 접수한 것을 시작을 지난 주 토요일까지 무려 6만 명 이상이 LED 전구 교체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민들의 관심과 접수가 폭주하면서 노틀리 주정부는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세 수입 중 2천 1백만 달러를 투입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노틀리 주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호응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노틀리 주정부는 향후 5년 간 에너지 효율화 프로그램에 총 6억 4천 5백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폭발적 반응에 따라 노틀리 주정부는 탄소세 폐지를 주장하는 와일드 로즈를 비롯한 야당에 대해 반격의 기회를 삼을 것으로 보인다. 샤논 필립스 환경부 장관은 “야당은 앨버타의 미래 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탄소세를 공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반응에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와일드 로즈 돈 맥킨타이어 의원은 “앨버타 시민들이 자신이 낸 탄소세로 전구를 교체하는데 노틀리 주정부는 무슨 큰 일을 한 것처럼 자화자찬에 여념이 없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주정부가 탄소세를 거두어 이런 정책을 시행하면서 앨버타 시민들이 탄소세에 찬성하고 있다는 아전인수격의 해석을 하고 있다. 이것은 공짜가 아니다. 결국 세민들이 부담한 세금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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