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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중고 자전거 고쳐 아이들에게 주는 기부천사
올해로 2년째, 필요한 아이들에게 자전거 나눠 줘
(사진 : 캘거리 헤럴드) 
27세 스테파니 케이텔닉오프는 자전거 광팬은 아니며 그저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일뿐이다. 그녀는 고칠 수 있는 중고 자전거들을 구매해 자전거를 살 수 없는 캘거리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다.
“가라지가 없어서 부엌을 자전거 고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자라면서 자전거가 내 어린시절의 큰 부분을 차지했듯이 다른 모든 사람들의 어린시절에서도 같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봄을 밝게 해주고 싶었다”고 그녀는 덧붙여 말했다.
케이텔닉오프는 작년에 자전거 기브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여분의 돈이 생긴 그녀는 가까운 캐네디언 타이어에 가서 20대의 새 자전거를 구매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올해 현금이 메마르자 그녀는 트레일러를 팔아 프로젝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며 고칠 수 있는 중고 자전거를 구매해 기부했다. 자전거를 기부받은 40명의 아이들은 이미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아직 20대의 자전거가 그녀의 작업 장소인 부엌에서 수리 중에 있다.
“60대의 자전거를 구매해 나누어주었지만 여전히 필요한 수요에 턱없이 모자르다. 자전거가 필요한 아이들은 엄청 많다. 사람들이 나눠 줄 자전거가 있다면 일년내내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기부하고자 하는 어떤 중고 자전거라도 받을 것이며 동네 아이들을 위해 펑크난 자전거 타이어를 수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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