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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 원주민들과 역사 다시 쓴다
트리티 7 추장들, 퍼레이드 이끈다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사진 : 캘거리 선)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여러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던 발표가 있었다. 지난 주 수요일 아침, 캘거리 스탬피드 그라운드의 스위트그래스 랏지 바로 옆에 위치한 엔멕스 파크에 위원회의 조직 회장이자 의장인 데이브 시발드가 트리티 7 네이션스에서 온 추장 다섯 명과 대표자 두 명 옆에 서서 2017년 스탬피드 퍼레이드 마샬을 발표했다.
오는 7월7일 아침, 트리티 7의 일곱 추장들은 퍼레이드 마샬이 하나였던 통례를 깨고 10일간의 연례 축제행사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Chief Roy Fox of Kainai/Blood Tribe; Chief Stanley C. Grier of Piikani Nation; Chief Joseph Weasel Child of Siksika Nation; Chief Darcy Dixon of Bearspaw First Nation; Chief Ernest Wesley of Wesley First Nation; Chief Aaron Young of Chiniki First Nation; 그리고 Chief Lee Crowchild of Tsuut’ina Nation.) “대축제가 시작된 이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이 유대감을 앞으로 더 돈독히 하고 싶다”고 시발드가 말했다.
유대감의 기원은 지난 주 수요일, 추장과 대표자들에 의해 인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몇몇은 스탬피드의 창안자, 가이 웨딕이 퍼스트 네이션스에 퍼레이드와 10일간의 로데오의 일부를 맡아달라고 요청했었던 1912년에 대해 언급했다. 그 해에 1,800명의 퍼스트 네이션스 사람들은 퍼레이드 행진을 했으며, 로데오 경기에서 경쟁을 했으며, 첫번째 임시 인디언 빌리지에 머물렀었다.
쑤티나 네이션의 리 크로우차일드 추장처럼 퍼스트 네이션스 리더들은 2017년 캘거리 스탬피드 주도에 선정된 것을 영예롭고 상징적인 제스처로 여기고 있다. “이것은 퍼레이드 그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트리티 7 네이션스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크로우차일드는 전하며, 트리티 7 추장들이 퍼레이드 마샬을 하는 것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에 화목을 촉진하는데 기여하는 또다른 방법일 것이라고 첨언했다.
과거 스탬피드 마샬들에는 밥 호프와 미키 마우스부터 우주 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와 올림피안 케일리 험프리 등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이 역할을 수행했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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