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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 앞 둔 캘거리, 폭염주의보 발령
30도 이상 지속, 열사병 주의해야
(사진: 캘거리 선) 
스탬피드를 앞 둔 캘거리가 뜨거운 여름을 보낼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청 로빈 다익 씨는 “스탬피드 퍼레이드 개막일 전부터 수온주가 30도를 넘나 들면서 폭염 현상이 발생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7월 초 예년 평균 기온은 22도로 예상 수온주보다 10도 가량 낮다. 특히, 스탬피드 퍼레이드가 열리는 금요일은 32도를 넘어 갈 것으로 예상되어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열사병과 탈수 현상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캘거리 동쪽의 드럼 헬러, 메디슨 햇, 스트라스모어, 사이프레스 힐 주 공원 등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이와 함께 고온으로 인한 열사병 주의보도 함께 내려 졌다.
캘거리 EMS 대변인 아담 로리아 씨는 “노인들과 아이들은 특히 폭염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강렬한 햇빛을 막을 있는 의류나 모자 착용, 최하 SPF 선스크린 사용, 충분한 수면 등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어지럼증이나 가벼운 두통 등 발생하면 즉각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그늘 등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자칫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다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라며 열사병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또한, “스탬피드가 시작되는 주이기 때문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들게 된다. 주위의 관광객이나 이웃 등 주위를 살펴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여유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경찰 또한 시민들에게 폭염이 발생할 때 차량에 아이나 애완견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급상승하는 시간은 채 1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자칫 유아나 애완견은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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