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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휴가 기간 늘어난다
12개월에서 18개월로
사진출처: 에드먼튼 저널 
자유당 정부가 오래 전에 약속한 출산휴가 연장이 12월3일부터 적용된다. 출산휴가는 현행 12개월에서 18개월로 늘어난다. 가정 간병인 혜택(Family caregiver benefits)과 출산 12주전 신청할 수 있는 출산 혜택 (maternity benefits)도 같은 날부터 적용된다.
자유당이 지난 총선 때 약속한 바로는 출산휴가혜택을 12개월 이상으로 조정해 출산휴가혜택의 가치를 높이고 12개월 이상 출산휴가를 원하는 희망자에게는 주당 최대 $326을 받는다. 12개월 출산휴가를 선택하면 종전대로 주당 최대 $543을 받는다.
규정 변경으로 인해 연방정부의 규제를 받는 은행, 운송회사, 공무원, 통신사는 규정이 시행되는 날부터 자동적으로 적용되나 주정부의 규제를 받는 나머지 92%의 직장인은 주 정부의 규정 변경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급여지불 같은 문제를 설명하는 기존의 출산휴가정책 및 단체협약을 개정하는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이 문제는 특정한 회사에 해당되는 문제지만 기본 체계는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캐나다 독립 사업자 연맹(Canadian Independent business Federation)의 댄 켈리 의장은 새로운 조치가 중소기업 고용주들에게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2개월 이상의 출산휴가는 소득이 넉넉하고 시간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에게 국한 된 일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육아 보육지지협회에서는 정부가 18개월 미만의 아동을 위한 daycare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출산 휴가가 늘어남에 따라 daycare 부족 사태가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늘어나는 출산휴가에 대해 사회 개발부 장관은 올해의 연방 예산에 처음 반영된 변경 사항과 새로운 아동 수당 및 EI 시스템의 다른 변경 사항은 가족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경제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장관은 "가족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것은 우리 경제에 좋으며 사업에도 좋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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