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인터체인지 건설에 1억 불 예산
살시 트레일과 리치먼드 로드에 계획된 프로젝트
 
시 행정부는 반복되는 정체 현상을 타개할 대책으로 총 1억 6백만 불의 예산이 투입하여 살시 트레일과 리치먼드가 만나는 곳에 인터체인지를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는 살시 트레일을 넓히고 낮추어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레인을 만들고, 리치먼드 로드가 살시 트레일을 넘어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글렌모어 트레일이 링 로드와 연결되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시 교통 위원회는 밝혔다.
시 당국은 해당 계획이 교통 체증을 줄일 것이며 2021년까지 남서부의 링 로드로 연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의원인 제프 데이비슨은 “와드 6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캘거리에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해당 인터체인지 건설을 10년 넘게 기대해왔다고 전했다. 데이비슨은 “링 로드가 건설되면 교통량이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며, 교통 체증이 더 큰 문제로 발전하기 전에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터섹션의 동쪽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시의원 에반 울리는 인터체인지가 남서쪽 링로드가 완공되기 전에 완성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며, “이 인터섹션은 오늘날에도 수천대의 차들이 매일 통행하며 수용력에 대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내가 걱정하는 점은 이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한, 울리는 인터체인지 디자인에 과한 부분이 있으며, 이로 인해 들어가는 비용 및 예산에 대한 걱정도 덧붙였다.
바이크 캘거리 그룹은 캘거리 시가 리치먼드 로드를 포함한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고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꿔야 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크 캘거리의 대표인 어거스틴 라우로는 “캘거리 시가 진행하는 모든 교통 프로젝트들은 자전거로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라며, “예를 들어, 디어풋 트레일의 경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넘어야 할 강과 같은 장애물로 다가오며, 이를 넘기 위해서는 다리가 있는 곳을 찾아야만 한다. 만약, 프로젝트로 인해 이 같은 부분이 적절하게 고려되지 않는다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도로가 장애물로 변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1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