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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캠페인, 앨버타에도 상륙
폐기물을 줄이자는 이벤트에 레스토랑들 경쟁
 
캘거리와 에드먼튼에 있는 레스토랑 및 바에서 24시간 동안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이벤트가 지난주에 시작되었다. 토론토에서 있었던 이벤트를 모델로 한 ‘라스트 스트로 앨버타’는 앨버타 폐기물에서 음료에 제공되는 빨대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플라스틱-프리 YYC의 캠페인 담당자인 이자벨 쿠튀르는 캐나다에서 매일 5천만 개의 빨대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폐기물 처리장으로 향하는 이 빨대들은 야생 동물들에 유해할 뿐 아니라, 토지 및 해양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라고 전했다. 쿠튀르는 “캠페인의 목적은 앨버타가 전 세계적인 문제에 기여하자는 것이 취지로, 어느 도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레스토랑들은 7월 14일에 음료를 서빙할 때 빨대를 제공하지 않겠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150개 이상의 레스토랑 및 바가 지난 4월에 진행된 이벤트에 참여했었다. 앨버타 두 도시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가장 많은 수의 빨대를 아낀 레스토랑이 챔피언으로 선정되어 영예를 가지게 된다.
시의원인 드루 파렐은 캠페인을 지지하고 캘거리 서비스 업계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며, “라스트 스트로 캠페인은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로, 이 문제를 각자의 가정으로 적용시켜 앨버타 주민들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해결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렐은 “우리는 친선 경쟁을 통해 이 문제를 에드먼튼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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