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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맥모리스, 캘거리 스탬피드 퍼레이드 이끈다
사고로 죽을 뻔한 위기 이겨내고 평창 올림픽서 스노보딩 동메달 목에 걸어
(사진 : 캘거리 선, 7월 6일에 열리는 2018 캘거리 스탬피드 퍼레이드를 이끌 마샬로 지명된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스노보더 마크 맥모리스) 
평창 겨울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마크 맥모리스(24)가 이번에는 눈 쌓인 슬로프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는 대신 텍사스로 불리는 말을 타고 올해 캘거리 스탬피드 퍼레이드 마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 스탬피드가 밝혔다. 그는 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동메달을 딴 실력있는 스노우보더다.
“거의 십년만에 말을 탄다. 퍼레이드가 열리는 날 한 시간 반 동안 말을 타 다리가 휘어져 많이 아프겠지만 너무 기대된다. 텍사스가 나를 잘 이끌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맥모리스는 말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 개최가 일년도 채 안남았을 때 스노우보드를 타다 사고가 나 거의 죽을 뻔 했지만 결국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올해의 퍼레이드를 이끌어 달라는 전화를 받고 너무 놀랐지만, 캐나다의 상징적인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라 결정은 너무 쉬웠다고 말했다. 사스캐치완 출신인 그에게는 이번 스탬피드가 생애 처음이다.
2017년 3월 BC 주 휘슬러 인근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다 나무에 부딪히는 사고가 난 후 그는 비장 파열, 턱과 왼쪽 팔, 골반, 그리고 갈비뼈 골절에 폐가 망가져 수 개월동안 병원에 입원해 회복을 해야했다.
한국에서 올림픽 메달 시상대에 올랐을 때 그의 감동적인 사연은 절정에 이르렀으며, 병상에 누워 있을 때는 올림픽 참가 자체가 불투명할 정도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그는 말하며, 올해가 인생의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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