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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회사들도 마리화나 합법화 시대 준비?
마리화나 흡연 후 공복감 채워 줄 간식 홍보 박차
(사진: 캘거리 헤럴드) 
오는 10월 17일부터 시행되는 레크리에이션 마리화나 흡연 합법화 시대에 맞춰 각 식품회사들도 분주해 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식품회사들은 마리화나 흡연 후 따라오는 공복감을 채워 줄 스낵, 간식 홍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마리화나 합법화 시대에 따른 새로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선두를 치고 나선 곳은 허시 캐나다로 7월 초부터 Oh Henry! 4:25로 명명한 스페셜 캔디 바를 출시했다. 4:25는 마리화나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4월 20일, 또는 4시 20분을 겨냥 해 마리화나 흡연 후 강한 공복감을 느끼는 5분 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식품에 마리화나를 첨가하는 것은 2019년 초 연방정부가 구체적인 규제 법안을 마련하기 까지는 불법이다. 이에 식품회사들은 마리화나 흡연 시대에 매출 증대를 위한 사전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허시 캐나다 마케팅 담당 수석 디렉터 잭슨 히천 씨는 “캐나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는 두 번째 나라로 마리화나 흡연에 대한 혁명적 문화의 전환기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전환기적 시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헨리 4:25는 오리지널 오 헨리 캔디 바 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조금 더 짠 맛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어슨 대학 경영학 테드 로저스 교수는 “마리화나가 함유되지 않은 식품 회사들은 정부의 마리화나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새로운 문화적 변환기에 식품회사들이 매출 증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마리화나 합법화 시대에 뛰어 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허시 캐나다뿐만 아니라 B.C주에 본사를 둔 4:20 Grasshopper’s Gourmet사 또한 마리화나 흡연 후 공복감을 해소해 줄 건강 스낵 ‘Sticks and Stoners’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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