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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트로 앨버타’, 에드먼튼이 캘거리 꺾어
환경을 위해 폐기물을 줄이자는 이벤트
 
지난 7월 14일에는 앨버타의 150여 개 레스토랑에서 빨대를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하며, 캘거리와 에드먼튼 두 도시 중 누가 더 많은 빨대를 아낄 수 있을지를 겨루었다. ‘Plastic Free YYC’와 ‘Waste Free Edmonton’은 라스트 스트로 앨버타 경쟁에서 정면 대결을 펼쳤다. 대결의 결과는 86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한 에드먼튼이 62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한 캘거리를 상대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Plastic Free YYC의 공동 창립자인 브리아나 로우린은 “선의의 경쟁이었던 이 이벤트는 앨버타를 하나로 뭉치게 하였다. 행사는 로키 마운틴 하우스와 레스브리지, 레드디어로 번져나가고 있다.”라며, “장을 보러 갈 때 다시 사용이 가능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빨대 사용을 피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로우린은 “우리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작은 한 걸음이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Plastic YYC와 Waste Free Edmonton은 각 비즈니스들로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빨대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에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을 교육하였다. 11 Ave SW의 브루스터도 이벤트에 참여한 레스토랑 중 하나였다. 브루스터의 매니저인 잭 아바드는 14일에 방문한 손님들은 빨대가 없는 것에 대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손님들은 직접적으로 컵에 입을 대지 않기 위해 빨대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바드는 “도시 전체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레스토랑이 빨대를 사용하지 않거나 종이 빨대 등 대체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우린은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빨대를 여전히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Plastic Free YYC는 캘거리의 Diability Action Hall과 협업하여 빨대가 필요한 사람들이 난감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우린은 “빨대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빨대 공급자인 Straw Hut Co.와 다양한 옵션들을 검토했다.”라며, “일반적으로 종이 빨대가 가장 적합한 옵션이라고 생각되었고, 필요한 레스토랑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Plastic Free YYC는 지속적으로 폐기물을 줄여나가는 일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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