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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올해 가장 연기 많았던 해 되나 - 이미 194시간 기록, 캘거리는 258시간
CBC 
아직 7월이 채 지나지 않았으나 많은 산불로 인해 올해 에드먼튼은 가장 연기가 많았던 해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부에서는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연기로 뒤덮였던 시간을 집계하며, 이 기준은 가시거리 9.7km 이하가 된다.
그리고 지난 7월 17일(월) 오전 기준, 에드먼튼의 연기 시간은 194시간으로, 기록이 처음 시작됐던 1950년대 이후 이미 두 번째로 높은 것이 된다.
지금까지 가장 연기가 많았던 해는 2018년으로 이 해에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229시간이 연기로 덮였던 바 있다. 2021년에는 이 기간 동안 126시간의 연기가 기록됐으나, 10월의 기록까지 합치면 총 시간은 147시간이 된다.
그리고 캐나다 환경청에서는 “산불 연기는 미세한 수준이라도 모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특히 폐나 심장 질환이 있거나 노인 혹은 어린아이라면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권고된다고 전했다.
에드먼튼의 연기 상황은 2000년 이후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2000년대에는 평균 4.5시간이던 연기 시간이 2020년대 이르러서는 80시간으로 늘어났고, 특히 2018년 이후로는 100시간이 넘는 해가 많아지며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7월 15일과 16일에도 에드먼튼의 대기질 지수는 10+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Kinsmen Park의 코미디 페스티벌이 취소되고 일부 수영장이 폐쇄되기도 했다.
한편, 기록이 시작된 후 캘거리에서도 가장 많은 연기가 있었던 해는 2018년으로 당시 캘거리는 450시간 동안 연기로 덮였었으며, 올해에도 이미 역대 4번째인 258시간의 연기가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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