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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민수씨, 캘거리 국제 콩쿨 대회 대상 수상

한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씨가 매 3년마다 배출하는 Honens 새 챔피온의 영예를 차지 했다.
2주 동안에 걸친 콘서트와 개인 연주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제 5회 Honens국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한국의 손민수 씨가 정상의 자리를 하며 지난 주 금요일 캘거리 소재 잭싱어스 콘서트 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등 수상자로서 그에게는 3만 5천 불의 상금과 10만 불에 해당하는 부상으로 3년 간 장학프로그램 참가권이 주어졌다. 발표가 있은 직후 손민수씨는 너무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세 살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는 손민수 피아니스트는 2003년 수상자 Xiang Zou를 이어 Honens수상자의 영광을 잇게 되었다. 마지막 연주에서 전심을 다해 연주했다고 말하는 그는 몸속의 피와 감각, 열정이 자신의 음악속에 한데 어울어진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위는 독일의 Hinrich Alpers, 3위는 중국의 Hong Xu가 차지했다. 이번 캘거리에서 개최된 경연대회는 세계 21개국으로부터 참가한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경쟁을 통해 매 3년 마다 우승자를 배출하고 있다.
경선 심사위원장 William Aide는 상위권 연주자들의 실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뛰어 났으며 결선에서 보여준 연주는 프로다운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대단히 인상깊은 연주였다고 회상했다.
주최측에서는 대회를 거듭할수록 뛰어닌 참가자들로 대회수준이 날로 향상되어 가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지난 주 마지막 경연이 있었던 날에는 표가 매진되어 입장이 제한 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따른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하고 있다.
주최 인사들은 이번 경연대회가 세계 유수의 콘테스트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자부심은 물론 세계를 캘거리로, 캘거리를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의미를 새기기도 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1/1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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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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