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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절도에 안전지대 없다
캘거리에 강.절도가 크게 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보안대책이 시급하다. 지금까지 아무 사고가 없었던 상점이었다 하더라도 상점안에 담배재고가 많다는 것을 범인들이 알고 있는 한 이들로부터 안전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어떻게 예방하나
우선 Street Mall과 같이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상점들은 도난을 당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하며 외부에서 가게 내부가 잘 들여다 보이는게 하는 것이 좋으며 카운터가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가게일수록 강도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에서 약 10년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S씨의 말에 따르면 상점안에 보안장치(Security Alarm )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특히 건물 입구쪽도 외등을 켜놓아 주위를 밝게 하고 이곳을 감시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상점마다 ATM(현금출납기) 을 설치하는 곳들이 늘면서 도둑들이 ATM을 부수는 사례도 있어 퇴근시 Cash Register 문을 열어두듯이 ATM도 안에 현금을 뺀 후 문을 열어두고 가야만 파손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괴한들은 침입하기 1~2일전 혹은 몇일전에 사전답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상한 사람이 왔다 가는 경우는 몇일 동안 더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와 관련 최근 경찰은 강.절도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조치요령으로 ▲밖에서 상점 안이 잘 보이도록 창문을 가리지 말 것 ▲상점안의 전등을 밝게 하고 비디오카메라를 반드시 설치 ▲가능한 업소 내에 많은 돈을 보관하지 말고 금고를 설치해 둘 것 ▲절대 반항하지 말고 강도를 자극하는 언행은 삼가할 것  ▲범인이 달아난 후 바로 911로 신고하고 가게 문을 닫아 범죄 현장을 보존할 것을 권했다.
담배 절도 수법 갈수록 지능화
보통 담배를 파는 편의점의 경우 상점 내부에 보안장치가 되어 있거나 담배장(Display)에 잠금장치가 있어 침입이 힘든 점을 간파하고 최근 일부 도둑들은 편의점 옆가게로 침투해 담배가 있는 벽을 뚫고 담배와 그 속에 들어 있는 복권이나 기타 값나가는 물품을 훔쳐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담배 보관함과 벽 사이에 쇠판이나 단단한 나무판을 덧대어 옆 가게로부터 침투하는 것을 방지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이런 큰 공사를 하기에는 비용도 문제지만 많은 번거로움이 따라 실제로 실행하는 가게는 거의 없다.
그러나 업주가 이런 보호벽 설치를 원할 경우 담배회사에 안전장치의 일환으로 요청을 하면 시설비의 일부는 지원받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상점으로 통하는 뒷문이 있는 경우 이것도 도둑들의 타킷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문을 부수고 침입하거나 공구를 이용해 외부에서 잠금장치를 파손시키는 행위, 심지어는 경첩(Hinge)을 들어내어 문을 통채로 뗴어 내는 등 그 수법등이 좀도둑 수준을 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난해 여름 도둑을 맞았던 캘거리 시내의 한 한인편의점은 사건 직후 뒷문 전체를 철제문으로 바꾸었으며 잠금장치도 밖에서는 파손시키기 힘든 특수한 장치를 사용하고 문을 통채로 열지 못하도록 문을 가로지르는 쇠막대를 꼽아 놓는 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1/10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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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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