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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찬양선교단 캘거리서 공연 가져
 
침례교회 초청 29명의 선교단, 20일간 캘거리와 에드몬톤 밴쿠버등에서 공연

태국 치앙마이 메쑤이어에 위치한 한태기독교 교육센터(원장 김장원 선교사)에 소속된 산족 공연팀은 지난 6일(금)과 7일(토) 캘거리 한인침례교회에서 뮤지컬 및 워십댄스 찬양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깊은 영성과 예술성 높은 뮤지컬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한국의 여러 교회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본 공연팀은 이번 공연에서 흰두교의 노래와 춤, 바벨탑을 세우는 인간의 모습들, 태국전통 춤, 죄지은 여인을 십자가에 정죄하는 장면등을 연극과 춤으로 선보였으며 찬양곡들을 태국언어와 한국말로 불러주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7일 오후에는 선교팀의 일원인 '꺼이'자매가 고봉신 선교사의 통역 도움으로 간증을 하였으며 이어서 김장원 선교사가 태국 선교활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었다.
""태국은 기독교 선교의 역사가 180년이 되었지만(한국은 120년) 기독교 인구는 고작 0.2%에 불과합니다. 불교문화가 뿌리깊게 내려져 있지만 집집마다 개인신을 모실 정도로 우상숭배가 사회전반에 만연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선교를 하면 전혀 거부감없이 그대로 흡수를 하고 모두 받아들이지만 그것으로 끝일뿐 어떠한 변화도 없습니다. 그래서 태국은 선교 하기에 가장 힘든 나라중 하나입니다.
태국에는 주류민족인 태국인들 외에 야카, 라우, 카렌족등 많은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땅이 없어 산에 올라가 땅을 경작하며 가난하게 살아가는데 (이로 인해 산족이라고 불리웁니다.) 학교도 없고 가정교육도 없어 아이들은 하루종일 동네에서 가축처럼 풀어놓고 키워지고 10대 여자 아이들은 방콕이나 미얀마등지로 팔려가 매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에이즈에 걸려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 에이즈가 그 마을로 퍼지게 되는데 현재 태국에는 비공식적으로 400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김장원 선교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기독교 사관학교를 세우는게 포부라고 밝히며 "가난과 불평등으로 박해받고 미신과 잘못된 우상숭배로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고 태국을 복음화 하고자 합니다. " 라고 사관학교의 의의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공연팀, 20일간 바쁜 일정 보내
지난 4일 캘거리 공항에 도착한 이들 공연팀은 지난 6~8일 한인침례교회에서 행사를 갖고 12~13일에 에드몬톤 한인연합교회의 초청으로 에드몬톤을 방문하여 한인교회 및 원주민(인디언)선교센터등에서 공연을 가져 선교에 도전을 주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16~17일 양일간 캘거리내 Masters와 GCA 선교학교를 방문하여 공연 예정이며 19일에는 밴쿠버를 방문하여 3개의 한인교회에서 공연을 끝으로 2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4일 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7일(토) 낮 캘거리 한인회의 초청으로 한식당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였으며 오는 15일에는 한인장로교회에서 공연이 있고 같은날 저녁에는 미얀마 민족 초청으로 파티에 참석할 예정으로 있고 16일(월) 오후 11시부터 한시간동안 캘거리 시청앞 올림픽 프라자 광장에서 공연을 갖을 예정으로 있기도 하다.
또한 캘거리내 태국 컴뮤니티에서도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태국 레스토랑에서 수회의 초청만찬회가 준비되며 태국 컴뮤니티 홀에서 공연을 갖는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본 행사를 주관기획한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김형석)에서는 약 30여 교인가정들이 민박제공, 식사와 교통편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가 이어졌다.


한태찬양 선교단 연락처
전화) 66-53-656728-9
이메일) ahnwon@hanmail.net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4/1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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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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