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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캘거리 한인의 날은 다운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한 LOT 6에서 한인의 날 역사상 최초로 양 이틀 간에 걸쳐 성대하게 진행된다.
위치는 다운타운 8 스트리트 3과 4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 LOT 6 (311 - 8 St SW)로 매년 Taste of Calgary 등 다양한 Festival이 열리는 곳으로 캘거리에 사는 누구에게나 접근성이 좋고 주위에는 멋진 공원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 한인의 날의 엄청난 성공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식지 않는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첫날 인12일(토)은 오전 11시반부터 저녁 9시까지, 그 다음날인 13일(일)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6시까지 화려하게 진행된다.
이번 제 178회 한인의 날은 이제 캘거리 젊은이들의 연중행사로 자리잡은, 그 어느 해 보다 치열한 예선전을 치러 총23팀이 올라가며 총 상금 4500불이 걸린 K pop Contest 본선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열정적인 젊은이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한국의 전통 춤과 길놀이, 난타공연에 더불어 여러 소수 민족들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작년에 비해 5개의 팀이 더해진 14개 한국 음식점들이 참여하여 종류도 다양하고 퀄리티도 있는 다채로운 한국의 길거리 음식과 먹거리가 준비되며 또한 한국의 전통술과 다양한 우리 술을 소개하는 [주막]이라는 부스도 설치되어 한국의 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한국인이라면 방문 자체로도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캘거리의 유일한 연중 한인 축제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해 본다. [기사제공: 캘거리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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