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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고에 직면한 에너지 업계, 주정부에 우려 표명’
법인세 인상, 에너지 로열티 재검토, 탄소규제 도입 예정
에너지 부문이 주정부와 직접 대면해 직면한 3대 악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가렛 맥퀘이드-보이드 에너지부 장관은 주의회 대정부 질의에서 주정부는 40여 개 에너지 기업의 대표들과 만났으며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인상과 에너지 로열티 재검토, 탄소 규제 정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노틀리 주수상은 최근 CAPP (Canadian Association of Petroleum Producers)와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수상에 따르면 업계는 주정부가 불확실성을 신속하게 제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으며 에너지 로열티 재검토와 탄소 규제 정책을 일괄적으로 처리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주정부의 견해와는 달리 에너지 업계는 더 큰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캐나다 유정 드릴링 협회는 “앨버타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으로 인해 올 해에만 2만 5천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Canadian Natural Resources사의 스티브 라우트 대표이사는 “주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한꺼번에 에너지 업계를 강타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전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주정부의 정책 방향이 어느 곳으로 흘러갈지 알 수 없어 더욱 향후 투자계획 조차 수립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에너지 업계와의 대화가 서로 협조적이라고 발표하고 있는 반면 에너지 업계는 주정부의 정책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서로 간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언론 발표를 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와일드 로즈 브라이언 진 대표는 주정부를 향해 파이프라인 정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여 달라는 질문을 던졌으며 노틀리 주수상이 “파이프라인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남쪽으로 가는 것에 반대한다”라는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진 대표는 “주수상의 발언은 미국 행정부로 하여금 키스톤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명분을 던져 준 것과 다름 아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6-26
쏘믈리에 | 2015-07-02 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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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려면 빨리 좀 결정을 해주던지, 도대체 알버타의 경제 미래를 생각하는지... 참신한 만큼의 실속이 없을 것 같아서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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