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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치과요금, “비싸도 너무 비싸”
보건부 장관, 비공식적 검토 나설 것
 
앨버타 보건부 장관에게 치솟은 치과 요금과 관련하여, 환자들에게 그 비용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앨버타 보건부 사라 호프만 장관은 곧 비공식적인 앨버타 치과요금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치과비용은 지난 1997년에 앨버타 치과 의사 협회에서 요금 제안서 발표를 중단한 이후 인플레이션보다 빠른 속도로 인상돼 왔다. 일부에서는 요금 제안서 발표 중단 이후, 투명성이 사라지고 앨버타 전역의 치과마다 큰 가격 차이를 보여 결국 앨버타 주민들이 국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유당 임시 당수 데이비드 스완은 지난 10일, 국내의 다른 지역처럼 주정부에서 앨버타 치과 의사 협회와 분리되는 독립적인 의사 협회를 만들어 부풀려진 비용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완은 독자적인 의사 협회는 환자들에게 투명한 비용을 공개함에 따라 환자는 물론 치과의사들도 공평한 처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호프만 장관은 앨버타 치과 의사 협회가 로비 집단이자 규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고비용이 형성된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의사 협회에 대한 내용도 자신의 검토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Manulife Financial에 의하면, 지난 2015년 접수된 앨버타 주민들의 보험 청구액 중 치과 비용은 3.6% 인상됐다. 그리고 청구된 총 치과 비용 중 70%는 보험으로 커버됐으나, 나머지 30%는 환자들이 직접 지불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타 블루 크로스의 2015년 자료를 통해서는 앨버타 성인의 연례 치과검진 비용은 평균 $357.43으로 드러났다. 반면, 매니토바에서는 같은 내용의 검진 비용으로 $212.30, BC주에서는 $164.90, 사스케처원에서는 $192를 평균적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앨버타 치과 의사 협회 대변인은 치과 요금과 관련하여 아직 보건부 장관과 어떠한 말도 나누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으며 앨버타 치과 요금과 관련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7-17
Coke | 2015-07-25 2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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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뭘 구매하거나 살때 치과의사가 직업이면 요금을 할증하는쪽으로 하면 좋겠네요.ㅎㅎ
국회의원도 포함.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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