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환경부, “앨버타 공기, 캐나다 최악 될 수도”
레드 디어 대기 오염, 국내 기준치 넘어




앨버타 환경부 장관이 석탄 화력 발전소와 와일 및 가스 시설,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앨버타의 대기 수준은 캐나다 최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9일, 환경부 섀넌 필립스 장관은 대기 오염 조사 프로그램에서 앨버타 중부에 심각한 우려점이 나타나고 다른 대다수의 지역에도 걱정스러운 수치가 나타났다면서, 오는 9월 말까지 환경부에서 이에 대한 계획을 세워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환경부 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대기 오염 조사에서 앨버타 레드 디어 지역 공기의 미세먼지와 오존 오염정도는 캐나다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에드먼튼 지역의 오존 오염도 허용치에 거의 도달한 상태였다.
필립스 장관은 이 같은 대기 오염은 매우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앨버타 모든 지역의 주민들이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필립스 장관은 또한 “이전 PC정부에서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에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앨버타 대기오염 결과가 나타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필립스 장관은 앨버타 중부 주민들이 미세 먼지로 현재 즉각적인 건강상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환경부에 의하면 앨버타의 많은 석탄 화력발전소 10년 운영 허가는 만기를 앞두고 있는 상태로, 필립스 장관은 운영 허가 갱신 과정에서 발전소들이 더 엄격해진 신규 국내 방출 기준을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하고, 해로운 배기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검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와일드로즈당 리라 아히어는 “레드디어의 공기가 앨버타에서 가장 오염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가 공개돼지 않으며, 앨버타가 5년 안에 캐나다에서 가장 심각한 대기 오염을 보이는 지역이 될 것이라는 필립스 장관의 발언도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9-18
Imkewl | 2015-09-23 00:43 |
0     0    

결론은 그럼 ....
오염이라는 건가요 아니라는건가요? ㅎㅎㅎ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캐나다, 주택 위기 극복 위한 ..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