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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 돈 퍼붓는 연방정부’
그린라인에 이어 SW순환로 건설 지원 발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제이슨 케니 장관) 
대규모 재정지출 놓고 선거용 비난


연방 총선의 깃발이 올라가면서 보수당 연방 정부의 돈 쏟아 붓기 또한 연일 거세지고 있다. 제이슨 케니 연방 국방부 장관이자 의원이 이번에는 캘거리 SW순환로 건설에 5억 8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캘거리는 말 그대로 돈 폭탄을 맞고 있다.
캘거리 그린라인 프로젝트에 무려 15억 달러의 예산 지원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대규모 예산 지원을 밝혔다.
제이슨 케니 장관은 “캘거리 SW순환로 프로젝트는 앨버타에 경제적으로 중대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연방 정부의 지원이 결정된 것이다. 총선과는 상관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방 정부의 SW순환로 건설 지원 약속은 이례적으로 앨버타 NDP주정부가 임 약속한 건설 지원에 더해 나온 것으로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 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틀리 주정부는 와일드 로즈에 당 지지율을 역전 당한 이후 즉각 캘거리 암센터와 SW순환로 건설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비슷한 상황이 연방 정부 보수당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하퍼 정부가 야당과 정권 창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연일 캘거리에 돈 폭탄을 퍼붓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연방정부의 SW순환로 지원 발표가 있자 노틀리 주정부는 “연방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큰 짐을 덜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연방정부가 캘거리에 엄청난 공을 들이는 이유는 보수당 정권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는 캘거리에 표심을 굳건하게 하기 위한 선거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운트 로얄 대학의 데이비드 타라스 교수는 “연방정부에게 캘거리는 정치적 기반이다. 반드시 수성해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선거에 임박에서 공을 들이는 이유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캐나다 납세자 연맹 앨버타 대표 페이지 맥피어슨 씨는 “연방 정부가 돈을 쏟아 붓는 것을 좋아만 해서는 안된다. 세금이 선거철에 임박에서 정치적으로 사용되는 것에 경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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