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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캘거리 각종 비용 올랐다... 수영장, 캘거리 트랜짓, 재활용 수거비 등
 



2017년 새해가 밝기가 무섭게 캘거리 시민들은 시립 레저 센터와 캘거리 트랜짓 이용 요금,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비용을 지난해 보다 더 지불해야 한다. 지난 2016년에는 대다수의 이용료와 비용이 2015년과 동일하게 유지됐던 바 있다.
시립 레저 센터의 아이스링크 임대료는 피크 타임 기준, 1 시간당 $252.25에서 $263.60으로 뛰었으며, 센터의 입장료 역시 $11.95에서 $12.50으로 올랐다.
시립 수영장 입장료 역시 증가해 Tier 1 pool은 25센트 오른 $6.25, Tier 2 pool은 30센트 오른 $7.40이 됐다.
캘거리 트랜짓 월 패스와 1회 승차권 요금은 $99와 $3.15에서 각각 $101과 $3.25로 인상됐다. 저소득층을 위한 월 패스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44로 변화 없이 유지되며, 소득 기준 비용이 도입돼는 4월부터 연소득 $12,000이하의 저소득층의 월 패스 가격은 $5.05까지 낮아질 수 있다. 그리고 연소득 $12,000 이상의 저소득층은 소득에 따라 $35.50, 또는 $50.50의 월 패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캘거리 주차 당국에서는 2015년에 동결된 길거리 주차와 주차장 비용을 2017년에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사유지로 캘거리 주차당국에서 관리만 맡고 있는 TELUS Spark와 캘거리 동물원, 헤리티지 공원은 주차비용 동결에 해당돼지 않는다.
또한 캘거리 쓰레기 수거 비용은 1달에 $4.90으로 유지된 가운데, 재활용 쓰레기 수거는 20센트 오른 $8.30이 됐다. 2017년 봄에 소개되는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 및 잡초 등을 위한 그린 카트 비용인 $6.50은 시의회의 결정에 따라 2018년부터 적용된다.
상수도와 하수도세는 원래 2017년에 각각 8.3%, 19.1%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시의회에 의해 인상폭이 낮아져 2.5%, 7.4% 인상이 결정됐다.
그리고 2017년의 재산세 1.5% 인상이 시 재정안정 기금 사용으로 상쇄됨에 따라 사실상 시민들의 재산세가 동결된 가운데, 관계자들은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 증가로 인해 외곽의 비주거 부동산 소유주들의 재산세는 인상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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