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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항, 2016년 이용자 역대 최다 - 전년대비 1.3% 증가한 1,570만 명
 



캘거리의 이어지는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국제공항 이용자수가 지난 2016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캘거리 국제공항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2016년에 공항을 이용한 이들은 총 1,570만 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16년에는 공항 이용 화물 또한 전년대비 1.7% 늘어난 137,255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공항 대변인 헨리 스티븐슨은 수요가 많은 목적지에 중점을 둔 덕분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6년에는 하이난 항공이 앨버타와 중국 사이의 유일한 직항 노선을 캘거리와 베이징에 개설했으며, 웨스트젯 항공에서는 캘거리와 런던-개트윅 공항 사이를 넓은 동체의 비행기로 운행하는 직항 노선을 만들었다. 에어 캐나다에서도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계절적 노선을 개설하고,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이용해 런던-히드로 공항과 프랑크프루트, 토쿄-나리타를 오가는 노선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에서 6월부터 1년 내내 캘거리부터 멕시코 시티까지 직항 노선을 선보인다.
그러나 캘거리 공항 이용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 취득했던 국내에서 가장 바쁜 공항 3위 자리는 다시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공항에게 내주고 말았다. 몬트리올 공항의 이용자수는 지난 2016년, 6.9% 증가한 1,660만 명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캘거리 공항의 성장은 역사적으로 앨버타 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지난 10년간 공항 이용자는 불황이 찾아왔던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세를 보여 왔다. 그리고 유가가 하락하기 전인 2014년에는 이용자가 6.6% 증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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