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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B.C주 트랜스마운틴 방해에 격분
B.C주, 파이프라인 누출 조사 연구 발표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주수상이 NEB의 승인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B.C주의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방해에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화요일 주수상은 “B.C주가 74억 달러 규모의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을 저지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누출 조사라는 어처구니 없는 조치를 들고 나왔다. 자신들의 법적 권한 범위를 넘어선 어깃장이며 연방정부의 승인을 무시하는 심각한 태도”라고 규정지었다.
노틀리 주수상은 B.C주의 조치에 대해 “B.C주 시민들의 의견을 얼마든지 물을 수 있지만 캐나다 헌법과 법령에 정한 권한을 무시하거나 넘을 수는 없다. 현재 B.C주의 행태는 연방을 해치는 처사”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주수상의 분노는 B.C주가 기름 누출 사고에 대한 연구 조사를 마치기 전까지 앨버타에서 원유 수송을 제한하는 조치를 제안한 데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B.C주는 지난 2016년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가 승인한 킨더 모건의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를 방해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지난 해 B.C주의 정권을 잡은 B.C주 NDP 존 호간 주수상은 녹색당과의 연정을 통해 트랜스마운틴을 저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C주정부는 원유 수송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지는 독립적인 과학자 집단에 의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치의 이유를 설명했다. B.C주 조지 헤이만 환경부 장관은 “원유 수송 기업이 누출사고에 대한 영향과 누출 대비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B.C주 시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노틀리 주수상은 B.C주의 지속적인 트랜스마운틴 저지 노력에 대해 “이미 결정된 사안이며 한시라도 빨리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야 한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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