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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Go Time’ 와인, 새들돔 판매 재개
B.C주 와인업계, 수입금지 조치 해지 환영
 
지난 주 노틀리 주수상이 B.C주 존 호간 주정부의 앨버타 오일샌드 수송 증가 제한 조치 철회를 시사함에 따라 B.C주 와인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해지했다.
이에 따라 앨버타 판로가 막혔던 B.C주 와인업체들은 노틀리 주정부의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중단된 판매를 재개하고 나섰다.
지난 해 캘거리 플레임즈와 독점 계약을 맺은 앙코르 바인야드의 크리스타 리 맥와터스 씨는 “지난 2주간의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상당한 재고가 쌓였다. 앨버타 주정부의 수입금지 조치가 장기화되었으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라며 수입 해지 조치를 환영했다.
맥와터스 씨는 “지난 해 9월 플레임즈 홈 경기가 열리는 스코샤뱅크 새들돔의 와인 판매 독점권을 따냈으며 와인명 또한 플레임즈의 슬로건을 따It’s Go Time으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우리 같이 작은 와이너리로서는 플레임즈와의 계약은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플레임즈 경기 휴식 시간 중에는 오직 우리 와인만 제공되기 때문에 그 효과는 엄청나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 와이너리는 8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앨버타 판매가 전체 매출의 1/3을 차지고 있을 만큼 절대적이다”라고 덧붙였다.
B.C주 와인업계는 앨버타 주정부의 수입 금지 해지에 따라 와인을 앨버타로 수송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와인협회 마일스 프로단 대표이사는 “앨버타는 B.C주 와인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주 고객이다. B.C주에 서 소비되는 양을 제외하고는 B.C주 와인의 최대 소비자이다”라며 이번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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