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상반기 주택시장, “큰 폭 조정 없었다”
하락 추세 속에 주택 매수세도 출현
(사진; 캘거리 헤럴드, CREB 대표 코린 리올 씨) 
지난 해 말부터 시작된 유가폭락으로 인해 2015년 캘거리 주택경기가 상당한 조정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2015년 상반기 캘거리 주택시장은 소폭 조정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캘거리 주택시장의 매매 현황은 지난 해 동기대비 단독 주택 매매가 25% 줄어 들었다. CREB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총 6,207건의 매매가 이루어져 지난 해 보다 2,093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거래 속에서 매세도 출현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각각 1,335건, 1,368건이 거래되어 가격 조정 이후 주택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다시 매수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CREB 코린 리올 대표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캘거리 주택시장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라고 밝히며 가장 큰 이유로 에너지 부문과 주택시장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택가격 또한 하락세를 보이다 5, 6월 벤치마크 단독주택 가격이 각각 512,800달러, 515,800달러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에너지부문의 침체로 인한 주택 경기 하락세를 기다리고 있는 매수자들이 주택가격 하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캘거리의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 상반기 단독 주택의 공급이 2,930여 채로 급격히 늘었다가 지난 6월 말 경에는 2,760여 채로 줄어 들어 상당수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NW 쪽에서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많은 주택이 거래된 곳은 NW 지역으로 총 2,063건의 매매가 이루어졌다. 투스카니 지역 최다 거래지역으로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코벤트리 힐, 에반스톤, 파노라마 힐 순으로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벤치마크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524,067달러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SE지역으로 총 1,581건이 거래되었으며 벤치마크 단독주택의 매매가격은 499,533달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크랜스톤, 코퍼필드, 뉴 브라이튼, 맥켄지 타운의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SW지역은 총 1,549여 건의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벤치마크 가격은 616,600달러를 기록했다. 에버그린, 브라이들우드 지역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주택 시장은 중국발 경제 위기로 인해 출렁이는 유가 흐름의 방향성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7-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