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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상승에 고삐 쥐듯_ OECD 도 경고
사진출처: 에드몬톤 저널  




OECD(경제협력 개발기구)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가격이 널 뛰고 있는 것이 캐나다 경제에 가장 큰 위험이라고 지적하고 연방 재무장관도 같은 우려를 나타내며 뛰는 주택가격을 잡을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동의했다.
빌 모르뉴 재무장관은 파라에 본부를 둔 OECD의 캐나다 경제 2016 보고에서 “밴쿠버와 토론톤 주택가격 상승에 대해 매우 주의 깊게 상황을 살피고 있고 국민들에게 주의를 환기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OECD도 거시적 안목에서 자본수요를 증가시킨다던가 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득 대비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의 주택가격을 진정시킬 것을 촉구했다. OECD 보고서는 캐나다의 저금리가 가계 지출을 높이는 지렛대가 된다고 지적하며 작년 보다는 부채증가 비율이 낮아졌으나 부채 증가율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가 지적한 위험은 충격에 의한 주택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대규모 실업의 원인이 되어 모기지를 갚지 못하거나 재정 안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높은 가격의 주택을 소유한 중산층을 쥐어 짤 것이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과열되고 있는 주택시장을 막는 것이 도전이라고 지적했고 지난 주 연방정부는 주택 시장에 대한 정책변화가 필요한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OECD 보고서는 캐나다 경제가 비 에너지 섹터로 이동 중이라고 지적하고 루니화 가치하락, 노동시장 유연화, 통화와 재정정책이 자원생산 위주로부터 이동하고 배경을 설명했다.
OECD의장은 연방정부 인프라 투자, 사회 주택정책, 교육과 혁신이 단기 경기 부양과 장기 성장에 초점을 둔 정책이라고 박수를 보내며 “이점에 있어서 캐나다는 다른 선진국들에게 좋은 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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