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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에드먼튼 3월 주택 매매 증가
매매 가격도 상승, 캘거리 콘도 가격은 하락
 

지난 3월, 캘거리의 단독 주택 판매가 전년대비 17% 늘어난 1,176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격 역시 $571,295로 6% 증가했다.
캘거리 부동산 연합의 회장 데이비드 P. 브라운은 “3월의 부동산 시장 수요가 급증했다고 할 수는 없으나, 공급이 크게 감소하며 균형을 이뤘다”면서, “이 같은 변화가 주택 구매자들의 불안함을 걷어주며 봄 구매철을 맞아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캘거리의 단독주택 매물은 전년대비 25% 하락한 2,312채였으며, 신규 매물 건수는 2016년 3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콘도 가격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6% 하락한 $280,226이었으며, 주택 전체 부문 가격은 4.7% 상승한 $490,534로 집계됐다.
에드먼튼은 지난 3월 MLS 시스템 등록 매물 1,474건이 판매되며, 2017년 2월보다 31.8%, 2016년 3월보다는 1.8% 늘어난 매매건수를 기록했다. 평균 판매 가격은 단독주택은 $439,139로 전달보다 3.04%, 전체 주택 부문은 $371,680으로 3.13% 상승했다. 에드먼튼은 캘거리와 달리 콘도 가격도 3.86% 상승한 $242,632를 기록했다.
또한 에드먼튼과 인근지역에서는 2017년 1월부터 3월 사이 1백만 불이 넘는 주택 33채가 판매되며, 지난 4년 중 최대 기록을 올렸다. 1백만 불 이상의 주택 판매는 지난 2016년에는 20건, 2015년에는 19건, 2014년에는 28건, 2013년에는 23건 이뤄진 바 있다.
에드먼튼 부동산 중개인 연합의 대변인 제임스 마비는 고가 주택의 매매 건수 증가가 과대평가되지 말아야 한다면서도, 이것이 부동산 시장이 가장 바쁜 4월과 5월로 접어들기 전 시장의 건강함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마비는 또한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에드먼튼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 주택은 25만 불에서 30만불 이하였고, 그 다음이 20만 불부터 25만불 이하의 가격대였다면서 이 같은 저렴한 주택 부문이 시장을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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