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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수업, 고등학생부터 시작한다
에드먼튼 가톨릭 학교, 항공 과목 제공
(사진 : J. Percy Page 고등학교 항공 과목 교실)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소속 J. Percy Page 고등학교에서는 올 겨울부터 처음으로 항공 과목, Aviation 35를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과목은 항공업에 대한 소개를 하는 동시에 파일럿 자격증을 따기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지상 학교가 되며,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항공법과 기상학, 비행기 기능, 관제탑과의 통신법, 비행경로 표시 등을 배우게 된다.
이 밖에도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은 마운트 로열 대학교, 웨스트젯과 협력을 맺고 내년부터 St. Joseph 고등학교에서 2개의 항공 과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2월, 교육청과 만남을 가진 웨스트젯 파일럿 데이비드 해서웨이는 항공사들은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맞추기 위한 차세대 훈련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만 여대의 승객기가 추가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위해서는 25만 5천 명의 파일럿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항공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이후 PSTAR 시험을 치르게 되며, 이 시험에 통과하면 파일럿 교습생용 임시 면허증을 따는 셈이 된다. 그리고 내년에 St. Joseph 고등학교에서 항공 수업이 시작되어 항공학과 기상학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마운트 로열 대학교의 2년 짜리 항공 자격증 수업에서 점수를 인정받는 듀얼 크레딧을 딸 수 있다. 그리고 수업은 방과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타 학교 학생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현재 St. Joseph 항공 수업에 대해 교육부의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교육청 측은 이 수업은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은 물론, 항공사 지상직과 기내 승무원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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