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캘거리 구세군 교회, 자선음악회 열어 |
|
캘거리 교민 양의환씨(78세), 윤강인씨도 참가 |
|
캘거리 SW에 위치한 글렌모어 구세군 영문 (The Salvation Army - Glenmore Temple , 담임목사 : 존 고울딩)의 브라스 밴드는 지난 11월 29일(토) 오후 7시 웨버 아카데미 대극장에서 “캐롤 페스티벌(Festival of Carols)”이란 제목으로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본 교회에서 주일마다 예배반주를 맡고 있는 브라스 밴드 단원들 중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만 선별되어 출연한 이날 캐롤 공연은 영하 25도의 강추위 속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약 150명의 관객들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브라스 밴드는 다양한 캐롤들을 연주했으며 특히 캐네디언 여자가수 데이나 스패노스도 찬조 출연해 뛰어난 노래 솜씨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본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과 당일 모여진 기부금은 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약 40명의 단원들 중에는 한인도 두 명(양의환, 윤강인 씨)이 있었는데, 양의환씨(78세)는 5년전부터 관악기 바리톤을 배우기 시작해 현재 주일 예배 때 연주를 맡고 있으며 연말 캐롤 공연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를 했다. (김민식 기자)
|
기사 등록일: 2014-12-05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