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구직자 늘어나며 앨버타 실업률 또다시 증가, 캘거리 실업률은 10.1%에서 9.8%로 하락
 




앨버타의 실업률이 또다시 증가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월 앨버타에서는 24,3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졌으나, 파트타임 일자리의 증가로 그 영향이 상쇄됐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아나섬에 따라 실업률은 12월의 8.5%에서 8.8%로 미세하게 증가했다. 캘거리의 실업률은 10.1%에서 9.8%로 하락세를 보였다.
그리고 ATB 파이낸셜에서는 보고서를 통해 “앨버타가 지난 2년간 불황을 겪었기 때문에 이제 전년의 자료와 대비해도 큰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다”면서, “올해 에너지 부문과 비즈니스 업계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직업 시장은 더 이상 악화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전했다. 또한 ATB 파이낸셜은 “그러나 고용주들은 너무 많은 직원들을 다시 고용하기 꺼리는 상태로 구직자들은 앞으로 몇 달 간 더 어려운 시간을 겪어야 할 수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덧붙였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1월 파트타임과 민간 부문의 일자리 증가 덕택으로 48,3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실업률은 6.9%에서 6.8%로 조금 하락했다.
그리고 지난 12개월간의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에는 86,200개의 풀타임 일자리와 189,9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12월에는 전달 대비 53,700개의 일자리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지역별로는 온타리오가 지난 1월 28,800개의 일자리를 추가시키며 가장 많은 일자리가 생겨난 주로 기록됐다.
그러나 Desjardins의 수석 경제학자 지미 진은 1월의 시급 인상은 1년 전과 비교해 1.3% 이하로 증가하며 인플레이션률에 미치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이전에 시급 인상은 2~3% 정도 선에서 이뤄졌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2-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고공행진하는 캘거리 렌트비 - ..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캘거리 교육청, 개기일식 중 학..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앨버타 유입 인구로 캘거리 시장..
  캐나다 첫 금리인하 6월 ‘유력..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