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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활성화위해 사무실-콘도 변환 이뤄져야
사무실 공실률 25%, 영구적인 활성화 해결책
 




캘거리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 대표들이 캘거리 다운타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어있는 사무실을 콘도로 변환해 더 많은 사람들의 거주를 장려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캘거리 경제 개발 위원회와 캘거리 시, 캘거리 토지 공사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캘거리 다운타운 경제 회담에서는 유가 하락과 25%에 달하는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에 대응하기 위해 다운타운 거주민을 늘리는 것이 첫 번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의견이 모아졌다. 일반적으로는 다운타운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아레나 또는 컨벤션 센터 설립이 거론되나 캘거리에서는 주거지 확장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선택된 것이다.
캘거리 경제 개발 위원회의 CEO 메리 로건은 아레나나 컨벤션 센터는 행사가 진행되는 날에는 다운타운에 활기를 가져올 것이나, 나머지 시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주거지 추가는 다운타운에 영구적으로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이다. 다운타운은 유가하락 이전부터 주말과 저녁에는 매우 적막한 상태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캘거리는 국내 도시 중 다운타운의 사무실은 가장 밀집된 상태이나 주거지 비율은 가장 낮다면서,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찍이 미국의 피츠버그는 철강 산업 몰락이후 다운타운 사무실을 주거지로 성공적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Aspen Properties의 스콧 허치슨은 다운타운의 주거인구 증가는 여러 상점과 레스토랑 등 다른 부문의 경제 활성화도 가져올 있으나, 다운타운 사무실 건물 전체를 콘도로 변환하는 것은 개발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맞지 않는 선택이 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허치슨은 “현재의 수요와 공급, 그리고 경제상황을 살펴볼 때 사무실을 콘도로 바꾸는 것은 아직 통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캘거리 시에서 토지용도 변환이나 구역 제한을 통해 다운타운 콘도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캘거리 경제 개발 위원회에서는 이번 다운타운 경제 회담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한 보고서와 사업계획을 올해 2분기에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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