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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거인, 포스트 미디어 비용절감 노력
2분기 손실 2천6백50만 달러 달해
사진출처: Financial Post 





캐나다 최대 일간지 내셔날 포스트와 캘거리 헤럴드를 소유하고 있는 포스트 미디어 네트워크는 지난 목요일 비용절감 일환으로 그룹 내 인건비를 20% 줄일 것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트 미디어는 2017 회계연도 2분기에 2천6백5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한 반면 세입은 13.5% 줄어들어 2월말 현재 1억8천80만 달러 세입을 기록했다.
포스트 미디어의 핵심 수입원인 광고수입은 22.6% 줄어든 2천5백20만 달러를 기록했고 정기구독은 8.7%가 줄어든 5백5십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인쇄매체들과 마찬가지로 인쇄 수입은 줄어들고 디지털 수입은 늘어나는 추세는 포스트 미디어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디지털 수입 증가가 인쇄 수입 감소를 막아주고 있다.
디지털 수입이 다소 늘어나 10.3% 증가한 2백6십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인쇄 수입 손실 3천7십만 달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입감소를 인용하며 폴 가드프로이 포스트 미디어 ceo는 목요일 직원들에게 비용절감과 전체적 비용구조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며 “현재 우리가 직면한 수입감소에는 두 가지 접근 방법이 있다. 첫 째는 수입감소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안정을 기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수입 현실에 비용 구조를 맞추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포스트 미디어는 최근 인건비 삭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 걸친 자회사의 바이아웃(buyout)과 레이오프(Layoff)로 상당한 액수의 비용을 줄였다. 바이아웃과 레이오프에 들어간 비용이 2017회계년도 2분기에 7천6백7십만 달러인데 이는 전년도 동기의 9천만 달러에 비해 15% 줄어든 액수다.
포스트 미디어는 앞으로 비용절감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내놓지 않았으나 인건비 삭감을 비롯해 인쇄비 절감 5.7% 6십4만2천 달러, 배송비 절감 8.3% 3백3십만 달러, 기타 운영경비 절감 13.4% 5백10만 달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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