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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마운틴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
노틀리 주수상, “파이프라인에 정치 생명 건다”
(사진: 캘거리 헤럴드) 
UCP 제이슨 케니, “B.C주 향한 원유 수송제한 실제 시행 준비”


총선 일주일을 앞둔 지난 월요일 NDP와 UCP리더들은 지연되고 있는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확인했다.
NDP의 노틀리 주수상은 “5월경 연방정부의 승인을 거쳐 올 가을부터 본격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Alberta Pipe Trades College를 방문한 노틀리 주수상은 “파이프라인에 대한 명확한 사실은 NDP가 지속적으로 트랜스마운틴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이며 이제 곧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는 NDP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이다. 파이프라인은 앨버타의 생명줄과 같다”라고 밝히며 일각에서 NDP가 파이프라인 소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난을 일축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파이프라인에 나의 정치적 미래를 건다. 앨버타 시민들은 NDP의 공약에 믿음을 가져도 좋다. 파이프라인은 건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UCP 제이슨 케니 리더는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UCP정부는 B.C주로 향하는 오일 수송을 제한하는 법률을 행사할 준비를 마칠 것이다. 우선적으로 NDP정부가 만들어 놓은 제한 법률을 공포해 언제든 시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니가 언급한 법률은 Bill 12, Preserving Canada’s Economic Prosperity Act로 에너지 장관에게 오일 수송 제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며 2년 간 유효하다.
케니 리더는 “NDP는 이 법률을 시행할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앨버타의 에너지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 부문이 위협받을 경우 즉각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틀리 주수상의 계속된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재개 공언에 대해서도 케니 리더는 “이미 수 차례 그녀의 약속을 듣고 있다. 이미 지난 가을에 공사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해를 넘겨 벌써 4월이다. 이제는 또 다시 올 가을 공사 재개를 언급하고 있다”라며 비난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UCP의 Bill 12 시행에 대해 “연방정부의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트랜스마운틴 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음에도 UCP가 Bill 12를 시행하는 것은 또 다른 분쟁을 야기하는 것이다. UCP는 파이프라인 공사 재개보다 정치 게임을 원하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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