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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실업률, 앨버타는 호전, 캘거리는 상승 추세
앨버타 6.9%, 캘거리 7.7% 기록
(사진: 캘거리 헤럴드) 
NDP, UCP 3월 실업률 놓고 치열한 공방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앨버타 실업률은 2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캘거리는 호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의 실업률은 진나 2월 7.3%에서 3월 6.9%로 낮아 졌지만 17만 2천 여 명의 시민들이 여전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는 지난 2월 7.6%에서 0.1% 상승한 7.7%를 기록해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지난 달 앨버타에는 18,100여 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생겨 난 반면 파트 타임 일자리가 19,900여 줄어 일자리 수는 오히려 줄어 들었다.
특히, 구직 단념자의 수가 늘어 나고 있는 것이 우려스럽다. 앨버타의 노동 참여 인구는 71.3%를 기록했으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12,100여 명이 더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UCP 제이슨 케니 리더는 “NDP의 고세금 정책과 트뤼도 연방정부의 연합이 앨버타의 일자리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앨버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조차 포기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틀리 주수상은 “풀타임 일자리가 늘어 나고 있는 매우 긍정적이다. 파트 타임 일자리가 줄어 전체 일자리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고용의 질은 개선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NDP의 에너지 산업 다각화 계획이 본격화될 경우 민간 투자가 최대 130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1만 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UCP 케니 리더는 “NDP의 고세금 정책이 수 십억 달러의 투자를 앨버타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미국의 텍사스, 노스 다코타, 콜라라도의 에너지 산업은 앨버타의 절반에 불과한 실업률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라고 반격했다.
그는 “앨버타의 고용 위기는 어느 누가 보더라고 명백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NDP만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UCP가 총선에서 승리해 법인세를 향후 4년 간 8%까지 낮추고 탄소세를 폐지할 경우 투자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두 정책으로 만 앨버타에 약 6만 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는 민간 보고서가 있다”라며 경제 회복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틀리 주수상은 “UCP의 법인세 인하, 원유 철도 수송 계획 백지화 공약은 앨버타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정책이다. 이제는 앨버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추진해야 할 때”라고 반박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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