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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고가 주택 시장, 한동안 저조할 듯
올해 1, 2월 지난해보다 매매 감소해
 
캘거리의 고가 주택 시장은 올 봄 주택 구매 시즌을 앞두고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가 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소더비 국제 부동산 회사에서는 최근 캘거리와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의 봄 고가 주택 시장에 대한 예상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소더비 국제 부동산 캐나다 회장 브래드 핸더슨은 전국적으로 1월과 2월에는 1백만불 이상의 주택에 대한 매매 하락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핸더슨은 특히 유가에 기반을 둔 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거리는 높은 임금을 받던 근로자들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며 주택 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핸더슨은 또한 고가 주택은 다른 주택 부분에 비교해 그 숫자가 적기 때문에 시장을 명확하게 측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1월과 2월에 캘거리의 고가 주택 매매 건수는 전년도 동일 기간의 92개에 비해 33% 줄어든 62개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핸더슨은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갈 때 유가와 파이프라인, 동계 올림픽 등으로 인한 긍정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으나, 이것이 모두 하나씩 무산되거나 멈춰지며 점차 긍정적인 분위기가 사라졌고 이것이 올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도 캘거리의 3월의 고가 주택 매매 역시 전년도의 64건에서 37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핸더슨은 고가주택 매매가 유가 하락 이전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는 것이라면서, 구매자는 가격과 선택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먼튼의 고가 주택 시장은 크게 활발하지 않아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지난 1월과 2월 사이에는 170만불 가량의 단독 주택 1채의 매매만이 이뤄졌다. 이 밖에 같은 기간, 시장이 큰 광역 토론토에서는 1,497채, 밴쿠버에서는 279채의 고가 주택이 매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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