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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동차 판매량 1위는?
포드 판매 1위, 그중 절반은 F-시리즈 트럭
 
캐나다 자동차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2019년 1 사분기에 전년도 대비 4% 이상이 줄어들었다. 이 같은 감소는 약 18,000대의 세일즈 감소를 의미하지만, 여전히 2019년 첫 3개월 동안 SUV, 트랙, 밴을 포함한 4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한 결과이다. 이는 산업 역사상 3번째로 높은 세일즈를 기록한 1사분기이다. 자동차 세일즈는 일반 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어들며 지난 13개월 동안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캐나다에서 픽업트럭 분야가 큰 성장을 보이며 이를 상쇄했다. 글로벌 오토메이커스 오브 캐나다의 자료에 따라 2019년 1 사분기 세일즈 순위를 알아보자.
10위는 14,860대를 판매한 기아로 전년도 대비 7%의 성장을 기록했다. 기아는 캐나다 시장에서 약 0.5%가량 늘린 것으로 평가되었다. 9위는 랭글러의 세일즈가 39%나 줄어든 지프로 전년도 대비 22% 줄어든 세일즈를 기록했다. 상징적인 오프로드 차량은 여전히 지프의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며 전체 세일즈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8위는 세일즈가 6% 감소하며 19,009대를 기록한 GMC이다. 새로운 시에라 모델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GMC 픽업트럭의 세일즈가 9% 감소했으며, 다른 모델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7위는 20,682를 기록하며 세일즈가 5% 줄어든 램이다. 램의 상업용 밴인 대형 프로마스터와 소형 프로마스터 시티는 캐나다 시장에서 큰 세일즈 성장(20%, 213%)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트럭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램은 세일즈가 7% 하락했다. 총 19,120대를 판매한 램의 픽업트럭은 여전히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잘 팔리는 트럭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6위는 세일즈가 14% 증가하며 24,263대를 기록한 현대이다. 현대의 승용차 세일즈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크로스오버인 코나가 일 년 전에 론칭하며 현대 세일즈의 25%를 차지하는 효자 상품이 되었다.
5위는 28,655대를 판매하며 8%가 하락한 닛산이다. 한 모델의 세일즈가 30%까지 하락한 닛산은 크로스오버의 상승세가 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여기에 로그가 18%, 패스파인더가 20% 이상, 무라노가 8% 하락했다. 4위는 23% 하락하며 29,976대를 기록한 시보레이다. 시보레의 승용차 세일즈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시보레 픽업트럭과 이퀴녹스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해와 비슷한 기록인 38,602대를 보인 혼다이다. 혼다는 주력 모델인 시빅과 CR-V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혼다는 올해 시빅을 베스트셀링 카로 만들어 22년 연속의 기록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CR-V는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크로스오버이다.
2위는 48,065대를 기록하며 2% 세일즈 증가를 기록한 토요타이다. 토요타의 픽업트럭 라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승용차 세일즈가 증가했다.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카인 RAV4가 새로운 모델로 론칭하며 세일즈가 13% 증가했다. 1위는 60,58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 증가를 보인 포드로 피에스타, 퓨전, 토러스 등의 세일즈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세일즈의 절반을 차지하는 F-시리즈 트럭들의 세일즈 증가와 함께 에코스포츠, 엣지, 플렉스, 밴 등의 세일즈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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