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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근로자 안전 여전히 위협 받아
2018년 162명 사망, AUPE, 산업재해 희생 근로자 추도식 개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금요일 에드먼튼 AUPE (Alberta Union of Provincial Employees) 본부에서 산업재해 희생자를 기리는 연례 추도식이 거행되었다. 국제 산업재해 근로자 추모일인 일요일을 대신해 AUPE가 앨버타 추도식을 앞당겨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행사에서 AUPE 건강, 안전 소위원회 의장이자 AUPE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임스 하트 씨는 추도사를 통해 “직장, 작업장에서의 안전은 근로자 개인뿐만 아니라 사용자, 가족, 나아가 사회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고 밝혔다.
AUPE 가이 스미스 위원장은 “지난 수 년 간 작업장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해 6월 직업안전법 개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위험 작업 거부권과 작업장 내 권한 남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큰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근로자가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작업장 내 부상, 작업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제대로 치료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DP 정권에 지지를 보낸 바 있는 AUPE는 UCP 주정부 출범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가이 스미스 위원장은 “제이슨 케니 주정부가 직업안전법 개정을 통해 규제 완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근로자들의 권리를 제약하고 산업재해가 증가할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크다”라고 우려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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