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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앨버타 성장, 2024년 전년 대비 둔화” -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GDP 1.2% 성장 예측
지난해 국내 다른 지역과 비교해 큰 경제 성장을 보인 앨버타의 성장이 2024년에는 둔화될 수 있다는 딜로이트 캐나다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하지만 딜로이트에서는 캐나다 은행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 앨버타를 포함해 전국적인 경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앨버타는 유가와 인구 증가에 힘입어 전국 최고 수준인 2.6%의 GDP 성장이 이뤄졌으나, 2024년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1.2%의 성장이 예상된다.
그리고 딜로이트는 앨버타의 GDP 성장은 여전히 국내 상위권이긴 하겠으나, PEI주가 1.5%의 성장이 예상되며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딜로이트 수석 경제학자 던 데자르뎅은 앨버타 주민들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확대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딜로이트는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캐나다 은행은 기준 금리를 올해 낮출 것이며, 이에 따라 2024년 하반기의 경제 성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캐나다는 3.1%의 인플레이션으로 2024년을 시작했으며, 이는 2022년 6월의 역대 기록에 비해 5% 낮아진 것이 된다. 캐나다 은행에서는 인플레이션 2%를 목표로 두고 기준 금리를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오랫동안 기다려 온 310억불 규모의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이 완료되고 통화 정책이 완화되며 앨버타 경제 성장에 순풍을 가져올 수 있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데자르뎅은 만약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완료가 지연된다면 일부 하락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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