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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연방 탄소세 폐지 촉구
사진: 녹색경제 
2023-24 회계연도의 최종 탄소세 환급이 이번 주 초에 입금될 예정이지만 주 정부는 앨버타 주민들이 탄소세 없이 생활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연방 탄소세 분기별 환급은 은행 구좌로 직접 입금되며 4인 가족은 386 달러를 환급 받는다.
스티븐 길보(Steven Guilbeault) 연방 환경부 장관은 환급금이 생활비 증가를 상쇄하는 동시에 청정 기술로 전환하려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길보 장관은“연방 오염 가격 시스템은 캐나다인의 일상적인 경제성 문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맞서기 위한 우리 계획의 핵심 부분이다.”고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환급금은 연방 탄소세가 적용되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세금을 신고한 모든 사람에게 지급된다.
매니토바, 온타리오, 사스캐추원,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P.E.I.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도 환급금을 받지만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볼 때 모두 앨버타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다.
연방 재무부는 10가구 중 8가구가 자신이 지불한 탄소세보다 더 많은 환급금을 돌려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네이트 터너(Nate Horner) 앨버타 재무장관은 자체 성명을 발표하여 탄소세 철폐를 촉구했다.
“우리는 앨버타 주민들의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연방 정부는 계속해서 생활비를 더 비싸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터너 장관은 계속해서 주택 난방유에 대한 탄소세를 3년동안 면제하기로 한 연방 정부의 결정을 언급한다. 이는 주택 난방유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캐나다 대서양 지역에 이익이 되는 것으로 널리 인식되는 조치다.
“가정용 난방유 탄소세 3년 면제는 전국민에게 똑같이 혜택을 주지 않는다. 연방정부가 캐나다인의 저렴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진지하다면 우리가 사는 곳과 정당의 정파적 이익에 따라 우리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을 것이다.”고 성명에서 말했다.
지난주 초, 연방 환경부 장관이자 앨버타 주수상인 다니엘 스미스는 소셜 미디어에서 길보와 탄소세 환급과 1월 1일 주 연료세 부분 복원을 대조하면서 말싸움을 재개했다.
그녀는 앨버타와 길보 장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환경 장관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는 오타와의 청정 전력 규정 초안을 놓고 불협화음을 빚고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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