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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남부 Fort Macleod 주택부족 심각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160km 떨어져 있는 인구 3,100명의 Fort Macleod가 주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올해 이곳에 앨버타 경찰대학 신축 공사가 예정돼 있어 주택난은 더욱 심화될 것 같다고 캘거리 헤럴드가 16일 보도했다.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2006년에 9.5%에 달하던 Fort Macleod의 임대주택 공실율은 작년에 거의 제로수준으로 떨어졌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Queen’s Hotel의 스트래글링 울프씨는 “호텔에서 일하는 직원들 중 일부는 월세를 내고 호텔에서 거주하고 있다”면서 “주택문제가 진짜 심각하다”고 말했다.
울프씨는 “Fort Macleod의 대부분의 Two - bedroom 아파트의 월 임대료가 거의 600 달러에 이른다”면서 “나는 운이 좋아 월 400달러에 살고 있는데 임대료가 올라가면 참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Fort Macleod의 숀 페이션스 시장은 “앨버타 경제 붐에 힘입어 이곳의 인구도 지난 2년간 급속히 증가했다”면서 “주택 문제가 제일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Chinook Health Region에서 공중 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사타샤 도나휴씨는 “이곳 Fort Macleod는 레스브릿지의 생활비가 비싸서 이주해 온 사람들과 인디언 보호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이주해 온 사람들로 넘치고 있다”면서 “주택 부족은 필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도나휴씨는 “경찰대학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택신축과 같은 현안들이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앨버타의 자금지원과 주택난 연구는 대도시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제는 Fort Macleod와 같은 소도시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Fort Macleod에 경찰대학 신축에 필요한 민관 업무제휴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찾고 있다고 이번 주 밝혔다.
주정부에서는 이르면 금년 여름에 경찰대학 신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사 등록일: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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