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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계 부채 기록적인 증가세 보여
2002년 캐나다 가계 부채가 가처분소득을 초과한 이후로 2005년 가계부채 총액은 9,160억 달러에 이른다고 캐나다 통계국이 2007년 발표자료에서 밝혔다. 이는 2005년의 경우 가처분소득을 1달러로 놓고 볼 때 부채는 1.16 달러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대출에 대한 사회적 관용이 가계 부채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선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영리 신용상담 기관인 Credit Canada의 엘레나 자라 대변인은 “사람들은 부채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면서 “사람들은 부채를 통한 자금 지출 대신 보유 현금을 지출할 때 가계 씀씀이에 대해 좀 더 자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자라 대변인은 “2006년 한 해Credit Canada를 찾는 고객 수는 55,000명으로 전년대비 5,000명이 늘었다”며 “2006년 고객들의 평균 부채는 17,000 달러, 신용카드 는 평균 4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 미디어는 심각한 가계 부채 상황을 18일 보도하면서 위니펙에 거주하고 있는 카산드라 벡커 부부의 사례를 소개했다. 벡커 부부는 수개월 동안 서로 부채에 대하여 언급하기를 꺼렸다.
이들 부부는 충동적인 여행, 외식비 지출 등으로 보유하고 있는 5개 카드의 신용한도가 다 찼기 때문이다. 벡커씨는 “우리는 우리 능력 이상으로 과다 지출을 하는 어리석음을 범했다”고 말한다.
연체 이자율이 25.5%까지 올라가고 추심회사들의 상환 독촉에 고민을 하다 이들 부부는 2006년 9월 신용상담 기관을 찾았다.
이는 캐나다의 부채 현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일 뿐이라고 선 미디어는 보도했다.



기사 등록일: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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