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시, 311 어플리케이션 출시
캘거리시가 그래피티, 지저분한 공원, 도로의 움푹 패인곳, 거리조명이 꺼진 곳등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311 앱을 출시하였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311 어플리케이션은 시의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사용자들이 위치와 함께 사진을 보내 공무원들이 도시 곳곳을 보수하고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어플리케이션상으로 신고된 사항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화요일 Nenshi 캘거리 시장은 311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하며 “단기적으로 얼마의 비용이 들지는 모르지만,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보다 빨리 해결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311 서비스는 전화 및 트위터로도 이용되어 왔지만 종전의 기능들은 신고 접수만 가능할 뿐, 일의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등의 기능은 없었다.
시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약 9만불의 비용을 지불했다. 이러한 개발비용은 지난해에 백만건의 전화를 통해 접수된 약 46만건과 온라인으로 접수된 4만 4천건의 신고를 감안하면 그리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보인다.
311 어플리케이션은 도로, 조명, 공원, 하수구등 17개의 다른 서비스가 이용가능하다. 뉴욕, 피츠버그, 호놀룰루, 발티모어, 보스톤등의 미국 주요도시들은 이미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여 활용되고 있다. 올해 1월에 토론토가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하여 즉각적인 성공을 거둔 것이 캘거리 시의 이와 같은 움직임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