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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해외출장 경비 놓고 시끌
주정부, “업무상 정당한 필요 경비” 주장
(사진: 캘거리 선, Cal Dallas 국제관계부 장관) 
주정부가 연초부터 해외 출장비 과다 사용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1월에만 레드포드 주수상의 인도 출장을 포함해 6건의 해외 출장이 진행되며 총 경비는 218,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은 앨버타 주정부 국제관계부 장관 칼 달라스가 하룻밤 숙박비로 1,090달러가 책정된 것을 두고 “관료들이 호화판 해외 출장을 즐기는 것이 아니냐”라며 포문을 열었다.
1월 9일부터 15일까지 레드포드 주수상이 무역 협의 차 인도를 방문하는데 수행하는 달라스 장관은 이 회담 후 싱가포르로 날아간다. 싱가포르 경비 56,400달러를 포함해 레드포드 주수상, 인적자원부Manmeet Bhullar장관 등이 사용할 경비는 모두 175,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주정부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6억의 인구를 지닌 향후 앨버타의 주요 고객이며 싱가포르는 이 시장에 대한 진입로 역할을 하는 중요한 나라로 관계 정립을 위해 아주 필요한 출장”이라며 경비 논란을 일축했다.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인도 무역 협의 출장에서는 앨버타 20개의 오일 개스 회사가 동반하며 뉴 델리에 앨버타의 무역사무소도 오픈할 에정이다.
Thomas Lukaszuk 노동부 장관도 과도한 출장 경비 논란에서 비켜서지 못했다.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방문 중에 사용하는 경비가 20,800달러로 알려졌다. Lukaszuk 장관은 “중국은 앨버타 오일 샌드의 최우선 협력 대상국이며 가장 큰 투자국가”라며 이번 출장과 관련해 여행 경비 논란이 일어 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초부터 각료들의 출장경비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논란에 대해 주정부는 “국제 협력관계는 단시간에 성과를 나타내기 어려우며 장시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만 이끌어 낼 수 있는 성과로서 각료들이 무분별한 경비 지출은 자제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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