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젊은이들 농촌으로 끌어들이는 방안 고민
앨버타 농부 평균연령 51세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텅빈 농촌에서 1인 가구 또는 2인 가구가 홀로 농사를 짓는 광경을 모국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농촌 현상이 앨버타도 예외는 아닌 듯 싶다. 앨버타 농무성이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면서 농부들의 고령화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젊은이들을 농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앨버타 농부들의 평균 연령은 51세로 전국 농부 평균나이보다는 한살이 적다.
지난 11일 앨버타 농민단체인 Wild Rose Agricultural Producers의 연례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에반 버거 앨버타 농무성 장관은 “최근 국제 농산물 시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캐나다 농업도 호기를 맞고 있다”면서도”캐나다 농산물 수출을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인력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젊은이들을 농촌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대책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에반 장관은 “젊은이들이 농촌을 떠나는 이유중 하나는 농사가 사양산업이고 힘들다는 인식”이라면서 “젊은이들이 없다면 캐나다 농업이 생존할 수 없고 농업은 캐나다의 주요 산업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