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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 건설회사들, 홈리스 위한 주택 200여 채 건설

1100만 달러 기금 조성

캘거리의 주택 건설회사들이 힘을 모아 캘거리시의 홈리스 종식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캘거리의 주택 건설회사들은 지난 7일 한자리에 모여 112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Horizon Housing Society라는 비영리기관을 통해 RESOLVE라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 회사들은 조성된 기금으로 200여 채의 주택을 건설해 홈리스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캘거리시는 홈리스 종식 장기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에 홈리스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Horizon Housing Society는 주택 건설회사들의 기금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캘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홈리스 없는 캘거리’ 계획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캘거리 홈리스재단은 홈리스 특성상 정확한 숫자 파악은 어렵지만 현재 캘거리에는 약 3,500여 명의 홈리스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캘거리의 주택 건설회사들이 기금을 조성하게 되면 주정부에서도 공익사업 취지에 같이 동참을 해 주정부로부터 일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orizon Housing Society에 참여를 결정한 주택 건설회사들은 Shane, Cedarglen, Avi, Qualico, Morrison, Jayman을 포함한 8개 회사들이다. 여기에는 민간 사회단체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들은 자체적인 기부와 함께 민간회사들 및 개인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금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주택 건설회사들은 향후 택지 개발을 둘러싸고 넨시 시장과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넨시 시장은 교외지 개발을 선별적으로 진행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주택 건설회사들은 인구 분산을 위해 교외지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택 건설회사들은 이번 캠페인 발표는 넨시 시장과의 택지 개발을 둘러싼 논쟁과는 별개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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