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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예산에도 학교 프로젝트는 이어져
10개 학교 신설 및 교체, 현대화 계획 발표
 
앨버타 주정부의 예산안에 10개 학교 신설과 9개의 학교 교체, 7개 학교 시설 현대화가 포함됐다.
그리고 이 덕분에 캘거리와 에드먼튼, 에어드리, 밴프, 보니빌 등 15개 지자체에서는 6천 8백명의 학생들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되며, 교체된 시설에서도 6천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앨버타 교육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은 주정부는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입학생 숫자에 대처하고자 한다면서, 지난해에도 주 전역에 61개 학교가 개교하거나 시설이 보수돼 2만 3천 명의 학생들을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앨버타에서는 오는 6월까지 31개의 학교 프로젝트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계획부터 보수, 건설까지 각종 단계에 있는 학교는 139개에 달한다.
에겐은 자녀가 어린 가족들이 앨버타, 특히 캘거리와 에드먼튼 교외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다면서 앨버타는 전국적으로 가장 인구 연령대가 낮고, 이는 장기적인 경제적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전했다.
에겐은 또한 전 PC당 정부에서는 학교를 짓는데 있어 매우 뒤쳐진 모습을 보였으나, 지금은 목표 기한를 맞춘 건설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됐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예산은 앨버타의 경제가 유가하락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것이며, 재무부 조 세시 장관은 지난 14일, 예산안은 앨버타가 최전방 서비스를 위한 지출에 앞으로도 집중할 것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주에서 비용을 줄이고 적자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한 세시 장관은 경제 회복의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 앨버타 주민들은 여전히 도움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적자 예산안 편성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는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는 지출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는 적자 운영을 뜻한다. 그리고 이 같은 사실에 누구도 놀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앨버타의 2016-17년도 적자는 108억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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