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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교육감 연봉 주에서 최고
11년째 근무하며 지난해 41만 5천불 수령
(사진 :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교육간 조앤 카)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교육감 조앤 카의 연봉이 앨버타주 교육청 교육감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앨버타 교육부에서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1년간 앨버타에서 4번째로 큰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교육감을 맡고 있는 카는 연봉과 혜택으로 2015-16년도에 $415,905를 수령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의장 라우라 티버트는 성명서를 통해 카의 연봉은 “그녀의 오랜 근무 기간과 5년 전 계약 당시 시장 상황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히며, “나는 조앤의 리더십 스타일과 가톨릭 교육에 대한 헌신을 경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청 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논쟁이 오간 회의 끝에 카의 계약을 2018년 8월까지 연장시키는데 4대 3으로 가까스로 찬성한 바 있다.
계약 연장에 반대한 교육의원 존 애치슨은 지난 1월 회의 당시, 새 교육감을 뽑아 유치원-12학년 교과과정을 새롭게 개선, 도입시키고 수용 능력 한계에 달하고 있는 학생 수 증가에 맞춘 조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교육의원 패트리샤 그렐은 동료 의원 래리 코왈치크는 그의 아내가 카에게 보고하는 학교 교장이기 때문에 이해의 충돌에 의한 계약 연장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티버트는 카의 임기기간동안 3년 졸업율이 증가했으며, 교육청은 2년 연속 앨버타 최고 직장 7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 스쿨 시스템 행정부 연합에서는 지난 2016년에 카를 올해의 교육감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외에 교육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2명의 앨버타 교육감이 6자릿수의 퇴직급여를 수령했다. 그랜드 프레리의 공립 교육청 전직 교육감 캐롤앤 맥도널드는 2015년 12월, 연봉 외에 $249,022의 퇴직급여 및 은퇴지원금으로 받았으며, 교육청 위원회측은 이것이 맥도널드 은퇴 며칠 전에야 결정된 것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그리고 계약에 명시된 기간을 8개월 남겨두고 교육감 자리를 떠난 맥도널드는 계약서에 기간에 잘못 명시됐고 처신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교육청을 상대로 180만 불에 달하는 소송을 시작했으며 위원회에서도 그녀를 맞고소한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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