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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사 후보자들, 학교위원회 여행경비 문제 삼아
(사진 : 스쿨 카운트, 마이크 브래드쇼 후보자)
 
공립학교 이사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캘거리공립학교 행정직원들의 모든 해외여행에 대한 동결과 감사를 요구하면서 지난 3년간 불필요한 여행에 25만 불 이상이 사용되었다고 말했다.
정보의 자유 및 사생활 보호법을 통해 얻은 정보에 따르면, 헤드 오피스 직원들의 아시아, 유럽과 남미 여행 경비가 과하게 사용되어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들에 좀 더 많이 필요한 지원을 깎아 먹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그들은 설명했다. “행정직원들이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다니고 있는데 싱글맘들은 아이들의 교육비를 위해 쓰리 잡을 뛰고 있다”고 12와 14 지역구 공립학교 이사에 출마한 마이크 브래드쇼가 말했다. “실직해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 많은 캘거리인들을 만났다. 캘거리공립교육청 직원들이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다니는데 돈을 대준다고 하면 그들은 몸서리를 칠 것이다. 믿을 수 없을만큼 동떨어진 얘기”라고 그는 첨언했다.
하지만 캘거리공립교육청 대변인 메간 게어는 모집여행은 국제학생 프로그램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며, 작년 총 1,100만 불로 집계된 국제 학생 수업료의 일부가 학교들에 할당되었다고 밝혔다. “이 일은 캘거리공립교육청 이윤에 필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비용보다 국제학생 수업료에서 훨씬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2016-17학년도 국제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을 다 커버하고도 순익 3백만 불을 벌어들였다”고 그녀는 말했다.
학생 카운트에는 브래드쇼, 사딕 발리아니, 앨테아 아담스, 리사 데이비스와 사브리나 바트레 총 5명의 후보자가 있으며, 이들 모두 수학성적 향상, 집단 따돌림 축소와 캘거리공립교육청 헤드 오피스의 재정책임 보장을 포함해 동일한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브래드쇼는 학교 카운트가 국제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지원을 하고 있지만 모집 비용만큼은 없앨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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