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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학부모들, 자구책으로 통학용 버스 대여해
대체 프로그램 학부모들, 통학버스 시스템 변경으로 불이익 당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등교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던 10세 브랜든 헨리와 어머니, 애모리 헤밀톤-헨리) 
캘거리 NE 지역의 공립학교 대체 프로그램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고 있는 한 학부모 그룹이 각각 천 불 이상의 돈을 지불하면서 사적으로 버스편을 대여했다. 이렇게까지 하게 된 이유는 아이들이 통학을 위해 편도에 대중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다시 한번 씨트레인을 갈아타야하는 대신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들의 값비싸면서 필사적인 조치는 올 가을 신학년도 캘거리공립교육청의 통학버스 시스템 변경에서 나온 것이다.
학생들은 버스 정류장을 통합해 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통학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좀 더 먼 곳까지 분주한 거리를 따라 걸어가야 하거나 통학버스나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더 늘어났다.
10세 어린학생들이 있는 중학교를 포함해 대체프로그램에 재학 중인 많은 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서 버스 두 번에 씨트레인 한 번을 갈아타야 하며 이에 따라 일년에 700불을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NE지역 가정들은 래디슨 하이츠의 써 윌프리드 로리어 학교로 향하기 전 스쿨 정류장이 먼 레드스톤, 스카이뷰 랜치, 시티스케이프, 새들릿지와 마틴데일 커뮤니티의 아이들 66명을 모으는 다른 방안을 찾았다.
총 비용은 약 8만 불로 아이당 1,200불이 소요된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훨씬 안전한 대안이라고 느끼고 있어 돈이 들어가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그저 해야만 한다고 느꼈다. 이 문제에 대해 캘거리공립교육청과 대화를 하려고 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다. 우리 학부모들 다수는 이렇게 나이 어린 아이들이 감독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어떻게 법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을 해야 하는 10살 아들을 둔 스카이뷰에 사는 애모리 해밀톤-헨리가 말했다.
동일한 프로그램 6학년에 재학 중인 딸이 있는 아만 수드는 딸이 매일 하루에 두 번씩 버스 두 번, 씨트레인 한 번 갈아타야 하는 것을 생각만해도 두려웠다고 밝혔다. “씨트레인 역은 성폭행 같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위험하다. 만약 아이가 버스나 트레인을 놓쳐 역에 혼자 남게 된다면? 생각하는 것만으로 끔찍하다”고 그는 말했다.
캘거리공립교육청은 대체프로그램에 아이들을 등록하고 등교시키는 것은 부모들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을 정규 프로그램이나 대체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인지 부모님들이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등교방법도 자신들의 가족에 가장 적합한 것을 결정하는 것도 학부모의 몫”이라고 캘거리공립교육청 대변인 메간 게이어가 지난 주 금요일에 말했다.
“몇몇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른 방법으로 통학방법을 해결했다고 들었다. 통학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버스 버디나 카풀 네트워크를 개발하거나 버스편을 대여하는 등 자구책을 찾았다. 학교 커뮤니들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아 기쁘다”고 그는 첨언했다.
올해 초 주정부가 무상 통학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법을 도입한 후 캘거리공립교육청은 버스정류장, 노선과 요금 등의 일련의 변경을 발표했지만, 이 혜택은 지정된 정규 프로그램에 다니면서 2.4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사는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캘거리교육청이 어려운 상황을 새로운 주정부 법안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하자 데이빗 에겐 교육부 장관은 지난 봄 수송부를 자세히 검토하는 등 교육청 재원의 전면적인 운영을 검토했다. 이번 검토 결과는 올해 가을 나올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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